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넝쿨째 굴러온 깡패들

상여자 몽이와 요조숙남 달달이의 아슬아슬한 동거!

몽이와 달달이는 하루에도 몇번씩 목숨을 걸고 싸웁니다ㅠㅠ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양말을 먹어서 결국 수술을 여러번한 몽이와 몸을 만지면 극도로 흥분해 주인을 무는 달달이ㅠ

대체 왜 이런 문제행동이 발생한 것일까요??

양말먹는 몽이를 위한 솔루션은 놀랍게도 양말파티?!

양말 노즈워크를 통해 먹을 수 있는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몽이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게 유도해주는게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몸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달달이를 위한 솔루션은 클리커 훈련법인데요

한번에 모든것을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보호자와의 스킨십을 좋아하게 만들면서 천천히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클리커소리에 맞춰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주고 달달이가 흥분하는 행동이 나올 때마다 조금씩 교정해 가는것입니다.

몽이와 달달이 싸우지말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아기 따라 우는 개 멍이

네가 울면 나도 운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기를 따라 우는 개 멍이!!입니다

멍이는 작은주인 하엘이가 울면 비명을 지르며 따라 우는 문제행동을 보입니다.

멍이는 하엘이가 6개월 때부터 따라울기 시작해 2년째 하엘이가 울면 쌍둥이처럼 따라운다고 합니다.

엄마는 우는 하엘이와 멍이 둘다 달래주느라 너무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85년생!!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 훈련사님은 어떻게 멍이의 습관을 바꿔줄까요??

멍이는 하엘이의 감정을 나누기 위해 그동안 함께울어준 것이었네요ㅠㅠ (역시 강아지가 최고야)

강형욱 훈련사님은 클리커교육을 통해 멍이의 행동을 교정하네요!!

<클리커 교육>

- 클리커란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나는 기구로 '적절한 때'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클리커 교육은 알맞은 행동을 한 순간에 클릭과 보상을 반복함으로써 특정 행동을 강화하는 교육이라고 합니다.

( 알맞은 행동 -> 클리커 소리 + 간식 &칭찬 -> 스스로 행동 강화_

** 단계별 교육은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

멍이야 앞으로는 울지말고 하엘이랑 행복하게 지내렴~~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얼굴을 잃어버린 개 마루

오랜만에 포스팅하는데 오늘은 조금 가슴아픈사연입니다

보신탕 집에서 5만원에 구사일생으로 가족이 된 마루는 짖음을 고치기 위해 들어간 훈련소에서 얼굴을 잃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아픈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훈련소측에 마루가 죽게되었을 때 어떻게 하시려고 했냐고 질문했더니

동종의 강아지로 바꿔주겠다는 황당한 말을 해놓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훈련소사장의 말이 정말 화가납니다

반려견 주에게 강아지는 '가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돈벌기위해 훈련소를 차리신 것 같네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피부이식 수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간 마루!!

바로이어서 다음포스팅에서는 마루의 두번째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가족을 거부하는 개 콩이

목욕을 특히 싫어하는 콩이를 위해 목욕놀이를 통해 콩이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훈련을 먼저하네요

몽둥이를 버리고 사랑으로 대하니까 강아지가 변한다는 할머님의 말씀이 참 좋았어요:)